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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어 / 반딧불이 들판

Toer / Firefly field

 

Light art, 12*12*0.5m, 2019, 네덜란드

 

<반딧불이 들판>은 매혹적인 날아다니는 빛점들의 설치작업으로 야행성 반딧불이와 곤충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반짝임과 발산, 땅 주위의 비행. 끊임없이 변화하는 각각의 생물발광은 잔디 비탈에 반사된다. 반딧불빛은 보통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각 종마다 고유한 패턴으로 반짝인다. 각각의 불빛의 깜빡이는 패턴은 반딧불이가 잠재적인 짝을 찾는 것을 돕는 광학신호다. 대규모일 때 그들은 거대한 빛 풍경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은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경이를 유발한다.

작품 <반딧불이 들판>을 통해 작가 토어는 이 작은 날개달린 생명체들의 미학과 움직임에 매혹된 그들의 아이디어를 관객들과 공유한다. 또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빛이 분위기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토어의 흥미를 공유한다. 작품의 미니멀한 배치는 땅 밑에 있는 포드의 무게에 따라 구부러지고 튕겨지는 아주 미세하고,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강철 로드의 지지를 받는 투명 캡슐들에 담겨진 LED 빛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이 각각의 반딧불이들로 하여금 예상치 못한, 그리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다.